5.26.2016

첫 인사


제 가 그리는 그림들은 대부분 잉크펜 이나 수채화로 가볍고 단순한 이미지를 소재로 합니다. 처음시작한 한국말 블로그니까 자기소개를 간단히 해본다면 오래전에 한국을 떠나온 그림그리는 사람 입니다. 먹고 사는 예술가의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2013년 인터넷가게를 열었고 아주 조금씩 여러가지를 배우면서 앞으로 나아가고있읍니다. 제그림들을 한국에도 소개해서 가게를 알리고, 그림에 대해 모르는사람도 음악을 듣듯이 즐겁게볼수있도록 하는데 제 의미가 있기도합니다. 앤디와홀이 손으로 그리지않고 만든게 팝미술이라면 저는 그려서 만드는거죠. 제가 팝미술을 좋아하는이유는 인간평등사상을 부여할수있어서 입니다. 부와 힘을 지닌자들이 사들이는 비싼 그림이 아닌 평범한 서민들이 즐기는 미술.

제가 이 블로그에서 소개하는 그림들은 제 인터넷사이트에서 직접구매가 가능하도록 계획하고있읍니다. 제가 파는그림들은 오리지날이 아닌 프린트물입니다. 아트프린터로 가장 성능좋고 고급제품중하나인  Epson R3000 로 특별한종이위에 섬세하고 아름다운 색으로 표현되어나옵니다. 외국에서는 집에 자신이 좋아하는 작은 그림들을 액자로해서 걸어놓는것을 좋아합니다. 또 소중한선물로 주고받기도합니다. 한국은 어떤지 잘모르겠지만 꼭 명작이나 비싼그림을 걸어놓던 시대는 지나지않았을까요?

단지 지금 저는 그림을 그리면서 파는일까지 하나둘 배워가고있는데 떠돌이생활에 이것저것 하다보니 시간이걸립니다. 또 이곳에 살고있는만큼 프랑스와 미국을 상대로하는 가게에 집중하고있는상태로 한국에 그림을 파는일은 조금 더 미루게될거같지만  올해가 가지전에 시작해보고싶습니다. 저는 이름있는 유명한 화가도 아니고 배경이 뛰어난사람도 아닙니다. 이름도 없고 알려지지않은 사람의 그림들에 관심을 가져보는것도 재미있지않습니까? 물론 그림이 보시는이의 맘에닿아 이야기를 시작해야 가능한일이지만요.

그림은 그리는 사람의 마음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박물관에 갇혀있는 거대한 그림보다 사람들삶속에 더불어사는 친숙한 벽에 걸린작은그림들 (행복한 순간들 또는 괴로운순간들 쳐다보게되는) 속에 진정한 예술의 의미가 있는건 아닐까하고 생각도 해봅니다. 예술이란 어차피 해석하는자에게 달린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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